평온.







담배는 나의 작은 평온.





by La Paix | 2007/08/04 20:48 | Monolog. | 트랙백

生과 死 그리고 愛

내 블로그의 큰 제목이랄까.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블로그의 제목을 이렇게 지은데에는 이유가 있다.
내가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얼마전에 가졌던 술자리에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겪게되는 3가지 시련이 뭔지 알아? 음....인간이 자궁을 나와 처음으로 제눈으로 태양을 보는 순간 반드시 겪게될 3가지가 있는데, 한가지가 生, 즉 活이요, 두번째가 死. 그리고 간혹 믿지않는 사람이 있지만, 어떤 형태로든 다가오는 愛가 있어,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이 중에서 한가지만이라도 그 시련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순간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야. 혹자는 가정을 가졌을 때, 부모님을 잃었을 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알았을 때 등을 겪었을때 그 의미를 깨닫는다고 하는데,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도, 내가 아이를 가졌을 때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가졌을 때도 알지못했어. 혹여나, 너가 그 중에 하나라도 의미를 깨닫는 순간이 오면, 나한테 꼭 말해줘."

라고 나에게 부탁했고, 그 선배는 며칠전 사고로 돌아가셨다.

난 아직도 선배님이 나에게 했던 말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고, 선배가 알게되면 말해달라는 3가지도 마찬가지로 깨닫지 못하고있다.

그래서 나는 정했다.

선배가 나에게 당부했던 것을 지금까지 아무런 목표도, 목적도 없었던 내 삶에 목표로 삼기로.

그리고, 나의 내면을 담아낼 이 블로그의 제목으로 삼기로 정한것이다.

by La Paix | 2007/08/04 17:54 | Daily. | 트랙백 | 덧글(0)

Egloos.

블로그라는것. 사실 처음가져보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리고 정말로 내 모든것을 담아내는 블로그는 아직까지 갖지못한게 사실이다.
아니, 모든 것을 담아내진 못하더라도, 모든 것을 담아낼려고 노력조차도 않했다는 것이 옳을것이다.


하지만, 이제 진정한 블로그를 가질 생각이다. 뭐, 진정한 블로그라고 따로 정의된건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마음놓고 무언가를 끄적일 수 있는 공간을 가진다는 뜻이다.

아직도 많이 어리지만 그래도 나이가 차가면서 이래저래 신경써야하는 것들도 많고, 눈치도 많이보고.. 내 미래에 대한 고민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도.. 어디다가 마음놓고 풀어헤쳐 이야기할 수 없음이 너무 답답해서 일기도 써보고, 필기구를 이용해 이것저것 해 봤지만, 결국 나의 귀차니즘에 이기지 못하고 오래가지 못했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를 택했다.

이젠 방문자 수에 신경쓰지 않겠다. 방문자 수를 신경썼다면, 이럴 시간에 빌어먹을 싸이월드를 꾸미고 있겠지.

무튼 난 그렇게 쓸려고한다. 이 블로그를.

나만의 공간, 말그대로 나의 Secret garden으로.
(누군가는 보겠지만, 상관없지. 어차피 나의 실제를 모르니.)

by La Paix | 2007/08/04 00:00 | Daily.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